[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 정부에 코로나19 관련 근본대책 촉구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이 무너진 경제위기에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개입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의 창의적 활력제고을 위한 과감한 규제 개선과 조세부담 완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30일 이천상공회의소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고통경감과 경제회복을 위해 재난소득을 도입하려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네가지 근본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송 의원은 2020년 예산 전면 재검토로 실효성 있는 수정예산 편성, 교육ㆍ환경ㆍ소상공인ㆍ자영업자ㆍ농가ㆍ저소득층 등에 대한 특별 지원대책, 국민들의 사회활동 정상화 대책, 과감한 규제개선 및 조세부담 완화 방안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현 위기상황에서 묵묵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에 감사하다”면서 “(정부의)초동대처 실패와 오락가락 대책에 유감이다. 더 이상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일관치 말고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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