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성원 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은 30일 국비확보 사업 추진 점검을 위해 동두천·연천의 사업현장 탐방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번 주요 국비사업 현장 점검을 통해 조속한 사업 진행으로 연천·동두천 주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정부지원이 더 필요한 사업에 대해 특단의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제일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가를 찾아 야생 멧돼지 감염 개체 수 폭증으로 걱정이 큰 농가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한돈협회는 신속한 가축전염병 피해보상을 위한 가축전염예방법 대표 발의 및 당 대변인으로서 보상가 현실화 및 재입식 지원을 위한 정부의 근본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논평을 17차례 발표한 점 등을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비 98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연천현충원 사업추진 부지, 동두천-연천 전철연장 구간 사업현장, 상패-청산간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현장을 방문, 철저한 안전관리 및 완벽한 시공과 감리를 당부했다.
또 동두천 시민을 괴롭히고 있는 신천 악취 해소를 위한 ‘신천 국가하천 사업’ 구간을 찾아 현장 감리단과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동두천 일자리 창출의 가장 큰 역할을 맡게 될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사업추진 현장 진척 상황도 체크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확보한 국비 8천248억원이 적재적소에 필요한 부분에 투입되고 있는지, 사업추진의 애로가 없는지를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것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임무”라며 “현장 점검을 토대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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