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은 30일 시민 1천 명과 함께 하는 시민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시민들에게 선거대책위원장을 위임, 시민중심 캠프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최고위원의 선거캠프 명칭은 ‘팀 박광온’이며, 영통구 각계각층의 시민 1천 명이 선대위에 참여했다. 시민선대위원장에는 20대 보컬 강사와 취업준비생, 30대 청년사업가 등 청년층을 비롯해 다둥이 자녀를 키운 50대 주부, 민주당 당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반정애 시민선대위원장은 20년 넘게 매탄동, 원천동에서 공인중개사로 일한 평범한 시민이다. 박 최고위원은 “늘 시민들의 말씀에 답이 있다”면서 “선거운동 기간에도 시민선대위의 말씀을 존중하며 전적으로 의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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