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민주당 박광온 ‘이색 선대위’ 눈길…시민 1천명과 선대위 구성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은 30일 시민 1천 명과 함께 하는 시민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시민들에게 선거대책위원장을 위임, 시민중심 캠프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최고위원의 선거캠프 명칭은 ‘팀 박광온’이며, 영통구 각계각층의 시민 1천 명이 선대위에 참여했다. 시민선대위원장에는 20대 보컬 강사와 취업준비생, 30대 청년사업가 등 청년층을 비롯해 다둥이 자녀를 키운 50대 주부, 민주당 당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반정애 시민선대위원장은 20년 넘게 매탄동, 원천동에서 공인중개사로 일한 평범한 시민이다. 박 최고위원은 “늘 시민들의 말씀에 답이 있다”면서 “선거운동 기간에도 시민선대위의 말씀을 존중하며 전적으로 의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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