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화성병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권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단일 산별 노조로 지난 1960년 창립해 10만여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전국금융산업노조의 지지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국금융노조는 지난 27일 ‘금융노조소식’을 통해 ‘4.15 총선 후보 지지 본격화’를 공식화했다. 박홍배 전국금융노조 위원장은 해당 소식지 통해 “친노동·친금융 정책 후보자의 총선 승리를 위해 금융노조와 10만 금융노동자들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 후보는 “지난 3월 17일 전국공공노련의 지지선언에 이어, 전국금융노조의 지지후보에 선정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금융공공성 강화 ▲노동존중 사회 실현 ▲금융노동자 자율성 보장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금융노조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중앙위원회에서 4ㆍ15 총선 정치방침을 확정한 전국금융노조는 다음주께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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