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고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책협의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고양시와 인접한 ▲은평순환센터 문제 ▲행신중앙로역ㆍ신분당선 삼송역 연장 등 고양과 서울을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에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고양시와 서울시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협의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 후보는 또 “박 시장님과는 MBC 아나운서 시설 인연으로 자주 소통해 왔다”면서 “앞으로 서울시와 협력하면서 '막힘 없는 아침, 여유 있는 저녁'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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