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접촉자 아내는 용인동부경찰서 직원...양 기관 '비상'
용인시 처인구청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욱이 이 확진자 밀접접촉자의 아내가 용인동부경찰서 직원으로 조사되면서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에 비상이 걸렸다.
7일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용인시 57번째 확진자인 A씨는 용인시 소속 공무원으로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거주지는 기흥구 여은옥마을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확진자 A씨 밀접접촉자의 아내는 용인동부경찰서 사이버팀 소속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용인동부서 관계자는 “현재 해당 팀 소속이 모두 출근을 하지 않았고 청사 전체 방역 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동부서 직원의 검체 검사 결과는 이날 중 나올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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