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당선자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을 당선자

“재선의원으로 중단 없는 남양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양주을에서 59.0%(6만8천660표) 득표율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당선자는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과 왕숙지구 판교형 기업 유치를 강조했다. 특히 김 당선자는 선거운동 당시 지역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던 진접·오남·별내 교통공약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당선자는 최근 지역 특산품인 ‘먹골배’ 농가들을 방문해 올해 냉해 피해 정도를 확인, 농식품부 당국에 대책을 주문하는 등 지역을 살피고 있다. 중단 없는 남양주 지역 발전을 위해 재선의원으로 4년을 쏟겠다는 김한정 의원으로부터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당선소감과 재선 비결은.

우선,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진접·오남·별내 주민들께서 커다란 성원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휴일 없이 일한 의정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지역발전 위해 재선의원을 만들어 맡겨야겠다는 주민들 성원 덕에 당선됐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난 4년동안 지하철 교통 인프라 확충, 별내 우체국 신설, 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 9천477억원 약 1조원대 예산을 끌어온 점도 주민들이 인정하신 셈이다.

이번 4ㆍ15 총선 민의인 코로나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가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을 지역구 중점 공약은.

진접·오남·별내는 도시 발전에 비해 교통 인프라 확충이 더뎌 교통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려 한다.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은 계획대로 내년 5월까지 개통시키고,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은 오는 2023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예산과 건설 공정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또한, 4호선 가칭 별내 별가람역과 8호선 별내역 연결사업 중앙역 포함을 촉진하기 위해 선결 과정인 예비타당성조사가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이어서 8호선 별내면 연장에 따른 청학역 신설과 9호선 진접왕숙 연장도 추진하겠다.

주민들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배가하겠다. 남양주 대표급 복합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해 대공연장, 실내종합체육관, 국제 규격 수영장, 야외 스타디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향후, 50만 인구로 발전할 진접·오남·별내·왕숙 주민들 여가 공간을 만드는 셈이다.

또한, 4호선 가칭 풍양역에 서울시청 광장 2배 규모 시민광장 건립과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에 첨단 기업, 신산업위주 판교형 산업단지도 조성하여 미래 일자리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이외에도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며,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센터도 확충하겠다.

-21대 국회 일하고 싶은 상임위나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3기 신도시 사업에 판교형기업도시가 내실 있게 추진되고 지하철 등 교통인프라 확충위한 지원에 도움되는 공정한 경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에 필요한 입법과 예산 확충에 역점을 두겠다.

이에, 지역발전에 도움되는 상임위는 마다하지 않을 방침이다.남양주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 염원을 잘 알기에 더 무거운 책임감을 일하겠다.

오늘 제가 내딛는 한 걸음은 남양주 진접·오남·별내 24만 시민이 함께 내딛는 한 걸음이다. 남양주 지하철 4호선, 판교형 일자리 유치, 남양주 대표급 문화체육공원 예산 조성을 위해 재선의원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 앞으로 남양주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진접·오남·별내·왕숙 발전과 주민 여러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약속드린 공약도 하나하나 반드시 실천해가겠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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