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서울 강북구 확진자 접촉

고양시는 덕양구 흥도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증세가 나타났다. 이어 같은 날 서울 강북구 1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아 덕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와 자녀 1명은 특이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