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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부평·계양구 243개교 원격수업 10일까지 연장

승인 2020-06-02 10:42
조윤진 기자 koala06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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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부평구와 계양구 학교 243곳의 원격 수업을 연장키로했다.

시교육청은 2일 부평·계양구의 고3을 제외한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6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은 교육부 인천시 방역 당국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인천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원격 수업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5월 27일인 2차 등교일 부평·계양구에서 쿠팡 부천 물류센터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확진자가 몰린 2개 구의 등교를 취소하고 이날까지 원격 수업을 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방역당국과 협의 끝에 원격 수업 연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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