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1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파주시는 해외에서 입국해 임시생활시설에서 대기하던 근로자 L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1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L씨는 지난 18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이용해 파주시 소재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했다. 도착 후 바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후 임시생활시설에 대기 중이던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L씨와 함께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탑승한 동승자 4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L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한편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031)940-5575, 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김요섭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