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구로 다단계 업체 다녀온 60대 남성 확진

고양시는 일산동구 중산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기침, 근육통,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고, 18일 오전 10시 10분께 일산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9시 1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6일 강서구 74번 확진자와 구로동의 한 다단계 업체를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 등에 대한 소독을 마쳤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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