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일 덕양구 행신2동에 사는 주민 A씨(고양시 87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성동구 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됐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몸살감기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여승구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