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직원 원활한 소통·신뢰 결과… 받은 사랑 보답할 것”
“회원과 직원 간 신뢰와 배려에서 비롯된 각별한 애정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문성 부평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 3년 동안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지역본부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휩쓸수 있었던 것은 회원과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Q 전국 최고의 새마을금고로 뽑혔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부평중앙새마을금고는 2018년 제27회 새마을금고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019년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경기·강원지역본부 경영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금고에 선정됐고 올해는 창립 기념식과 함께 치러진 제29회 새마을금고 대상에서 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3년 연속 수상은 그만큼 금고가 견실하게 성장했다는 방증으로 임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Q 이사장 취임 이후 8년의 성과를 꼽는다면.
A 지난 2012년 취임 당시 금고의 자산은 780억원에 불과했지만 2019년 12월 말 2천367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시켰고 수익과 직결되는 예대 비율도 50%에서 85%까지 끌어올렸으며 2등급이던 경영 평가 등급도 1등급을 유지, 회원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는 서민 금고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
Q 임기 중 꼭 하고픈 일이 있다면.
A 회원분들이 보내준 사랑과 애정에 비해 양질의 서비스 등 여러 면에서 보답하지 못하고 있다. 생각 같아서는 당장 자체 사옥을 신축해 회원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문화센터나 헬스클럽을 이용토록 하는 등 회원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싶으나 쉽지 않다. 꿈은 이뤄지는 만큼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히 계획대로 추진해 임기 중 계획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회원과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부평중앙새마을금고의 오늘은 회원과 상인, 직원 여러분의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회원과 직원 간 소통을 긴밀히 하고 부평중앙새마을금고가 전국 최우수 금고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및 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기대한다.
김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