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스가 주도하는 청년예술단이 출범했다.
청년예술단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감성클럽에서 로이스(단장)와 이강구 연수구의회 부의장, 김미라 서울중부경찰서 청소년팀장, 구독자 46만 유튜버인 에드머, 여성댄스팀 에이티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이스는 “송도국제도시를 겉만 화려한 도시가 아닌 문화예술도시로 만드는데 소명을 가지고 예술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로이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에 산다.
청년예술단은 로이스를 비롯해 래퍼 블루라마 등이 홍대에서 활동하는 버스커들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버스킹 공연을 한다.
이 부의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송도가 젊은 친구들이 넘쳐나는 문화활성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그 역활에 함께 해주기로 한 친구들을 꼭 만나야 할것 같아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했다. 이어 즉석해서 ‘송도를 제2의 홍대로 한번 만들어 보자’는 캐치프라이즈를 제안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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