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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지점 정밀분석…사고 예방 위해

승인 2020-08-24 10:25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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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고시스템(DFS:Driver Feedback System)을 설치, 과속측정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을 통과하는 차량 속도를 모니터에 표시, 과속 주행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성남시는 차량 속도와 통과 대수 등을 모니터링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과속방지턱과 무인카메라 등 속도제한장치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지역은 20곳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일어난 구간으로 선정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주행을 방지하고 어린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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