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강산 ‘산山 내川 들野’ 나들이] 경기으뜸맛집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

허브 어우러진 다양한 음식...나들이객의 침샘·식욕 자극

나들이 길의 식도락은 나들이 길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허브향기 가득한 ‘맛 앤 멋 음식점’은 포천시가 선정한 타이틀이다. ‘경기으뜸맛집’은 경기도가 선정한 타이틀로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타이틀 그대로다.

호흡기를 편안하게 해 주는 잣나무 숲길에서 피톤치드를 마음 껏마시고 식당 안으로 들어 서니 이번에는 짙은 허브향이 후각을 자극하고 식욕을 돋구워 준다.

차려 내는 음식들이 참으로 다양하다. 이 모두를 다 먹어 보자면 허브아일랜드를 몇 차례나 더 찾아 와야 할 것인지 셈을 해 보는데, 주문한 음식이 식탁 위에 올려 졌다. 스무가지나 되는 음식이름 모두의 접두어는 ‘허브’다. 반주가 빠질 수 없다. 반주 역시 ‘허브아일랜드 와인’이다. 어린이를 배려한 어린이 메뉴가 노년들에게도 대단한 인기라고 했다.

허브돈까스 어른 1만1천원. 어린이 7천원. 허브새우크림파스타 어른 1만7천원. 어린이 9천원.

글=우촌 박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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