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교도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이영제 시설주사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이영제 시설주사(사진_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서울지방교정청(청장 김명철)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이영제 시설주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설주사는 지난 1998년 건축서기로 임용된 후 약 22년간 남다른 책임감과 매사 솔선수범을 통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복지과 시설업무를 담당하는 이 시설주사는 최근 ‘바비’ 등 잇따른 태풍에 늦은 시간까지 시설물을 점검하며 사고에 대비했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는 사무실과 훈련동, 수용동 등 누수 현장을 보수해 직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기관 환경개선에 힘썼다.

또 교도소 입구 약 500m 길이의 ‘솔마루길’ 숲길을 조성해 직원들의 힐링 공간을 마련했으며 청사 앞 화단과 진입로에 화분과 꽃을 심어 다소 삭막했던 교도소 분위기를 쇄신시켰다.

이 밖에도 코로나19가 확산세 속 비상대기숙소 방수공사, 보일러 교체 등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해 직원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직장 내 화합분위기 조성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강화를 위해 동호회 구성 및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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