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중구지역자활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1억원의 공사비용을 투입해 내부도색과 바닥재 교체, 창호교체 등 노후화한 센터 공간을 깨끗하고 밝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구는 사업참여자와 종사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자활근로 사업을 추진하는 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5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개인별 맞춤형 자립계획을 수립해 경제적 자립과 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자활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센터의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자활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이 공간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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