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위례자이 더 시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에 건설되는 이 아파트는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세대 규모다. 이 중 360세대의 공공분양 전용면적은 74~84㎡, 293세대의 신혼희망타운은 46~59㎡ 등이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공공분양은 전체 물량 중 85%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가구 등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신혼희망타운도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젊은 세대의 당첨 가능성이 크고 주택담보대출도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시 저리(연 1%대 금리)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민간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는 첫 신혼희망타운 공급이다.
해당 단지는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깝고 위례중앙역(예정)과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 다양한 대중교통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스타필드 티 위례, 위례 트랜짓몰 등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반경 500m 안팎에 유치원,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위치하고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 등이 자리해 녹지공간도 있다. 약 4.4㎞의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구조로 선보인다. 공공분양 일부 타입에는 단지 품격을 높이는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도 설계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체육관, 골프 연습장, 입욕시설 등을 갖춘 사우나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20%의 낮은 건폐율로 지상 공간 대부분이 녹지로 조성되며, 동간 간격도 넓어져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청약 일정은 공공분양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1순위 청약이 예정됐다. 신혼희망타운은 LH 청약센터에서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공공분양은 오는 19일, 신혼희망타운은 다음달 4일 등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이 크게 올라 무주택자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젊은층은 가점이 부족해 민영주택 청약당첨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위례자이 더 시티 공급에 관심을 갖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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