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2020 감사대상 전략혁신 부문 최우수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감사 전략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는 1년 동안 전략 혁신을 통해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감사 선진화 등으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감사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코로나 19로 항공산업이 큰 위기를 맞았지만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감사 비전·전략에 따른 체계적 감사 업무를 수행해 협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시설 사용료, 상업시설 임대료 등 약 1조2천억원의 감면·유예 조치로 7만여 공항공사자의 고용 안정과 항공산업 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했다.

김길성 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항공산업이 어렵지만 공사는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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