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A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조리사, 원아 2명, 원아 가족 3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교사 B씨가 14일 확진된 뒤 이 어린이집 관련 73명을 전수 검사했으며, 그 결과 조리사와 원아 2명, 원아 가족 3명 등 6명이 이날 추가로 양성으로 판정됐다.
7명 중 고양 시민은 3명, 파주 시민은 4명 등이다.
B씨는 지난 12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이튿날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고 14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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