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5일 댄스교습학원 관련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학원에선 지난 6일 회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열흘 새 운영자 1명과 회원 8명, 이들의 가족 및 지인 16명 등 모두 25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추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이다. 이 중 일부는 고교 교직원이거나 서울 강남으로 통근하는 회사원 등으로 조사돼 추가감염이 우려된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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