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날 원생의 부모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집에선 지난 12일 안성에 거주하는 원장 A씨가 최초 확진된 후 A씨의 가족 4명과 교직원 2명, 교직원의 자녀 3명, 원생 2명, 원생의 부모 2명 등 닷새간 모두 14명이 확진됐다.
아울러 확진된 교직원의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해 전수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A씨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평택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984명이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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