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하남점 직원 8명 확진

코스트코 하남점 직원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매장 직원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11일 또 다른 직원이 확진됐다.

시는 이에 “직원 35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누적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 매장을 찾은 시민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과 매장에 머문 시간이 짧아 확진된 직원들과 접촉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해당 시설이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점을 고려, 코스트코 하남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5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전수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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