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간부 2명이 확진된 화성의 한 육군 부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간부 1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부대에서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13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누적 확진자 3명 외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밖에 안성으로 휴가를 간 연천의 육군 병사 1명과 남양주의 육군 간부 1명이 각각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635명이 됐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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