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경기중소기업회장에 추연옥 현 회장(인천경기프라스틱협동조합 이사장)이 연임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개 지역 지역중소기업회장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중소기업회장에는 추 회장이,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에는 한영돈 파주신촌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번 제9대 지역중소기업회장은 2년의 임기(2021.4.1~2023.2.28)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단합과 화합 등 사회적 책임과 봉사와 희생의 자세로 지역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계 리더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추 회장을 비롯해 이번에 선정된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은 지역별 특색에 맞는 지자체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이끌어내고 협동조합 간 상호교류 및 상생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추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은 현장에서 배우며 내실을 다지는 자리였다면, 이번 임기에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시기를 갖고자 한다”며 “코로나의 장기화로 경기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여론을 수렴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 또 지역 협동조합들의 구심점 역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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