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노인주간센터 집단감염 4명 추가 확진...누적 62명

누적 확진자 2천273명

부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동주간보호센터 관련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을 포함해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해당 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집계됐으나 지난 24일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 1명이 이 센터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센터 누적 확진자는 직원 10명, 입소자 33명, 가족 10명, 가족외 접촉자 9명 등 모두 62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 4명을 제외한 8명은 부천시 3명, 구로구 2명, 남동구 1명, 양천구 1명, 남양주 1명이 확진자 가족 등 접촉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역학조사 중이다. 부천시는 누적 확진자 2천273명이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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