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역 교회 3명 추가 확진…누적 26명

남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와부읍 A 교회와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교회 신도 19명과 가족 등 접촉자 7명이다.

지난 24일 신도 1명이 확진된 뒤 신도와 그 가족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이 교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지난 18∼27일 교회 방문자에게 진단검사를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