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초등학교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천시는 자역 A초등학교 교직원 B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B씨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판정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B씨로부터 지난 3일 수업받은 해당 초등학교 2학년 1개반과 4학년 3개반 학생과 교직원 등 80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천시는 이날 B씨를 포함해 기존 확진자 접촉자 18명과 감염경로 불명 4명 등 모두 2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부천지역 누적확진자는 모두 2천394명으로 집계됐다.
부천=김종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