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교정청(청장 신경우)은 박성진 서울남부구치소 교위(51)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9년 9월 교도로 임용된 박성진 교위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22년간 교정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청렴 강직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수용관리에 나서는 공직자로 평가받으며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박 교위는 현재 수용동에 배치돼 수용자에 대한 개별 상담, 고충사항 파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몸이 아픈 수용자에 대해 적절한 의료과 진료와 투약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무의탁 수용자의 경우 사회복귀과 및 고충처리팀과 협의해 지원에 나서는 등 유연한 교정행정을 펼치고 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박 교위는 한층 더 나은 교정행정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했다“며 “안정적인 기관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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