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 용현동 옹진군청 4층 법무감사과의 공무원 2명, 6층 관광문화진흥과의 공무원 1명 등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군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부서를 폐쇄한 뒤 이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28명 전원에게 PCR검사와 자가격리를 지시한 상태다. 군은 또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들이 이용한 청사 내 구내식당도 폐쇄했다.
군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들의 감염경로를 명확히 파악해 코로나19 확산이 커지지 않도록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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