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와 경기지구청년회의소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일보는 19일 경기일보 1층 소회의실에서 경기지구청년회의소(이하 경기회의소)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속적인 소통 구조를 만들어 경기일보와 경기회의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8월 창간 34주년을 맞이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 9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지역 1등 언론사로 자리 매김한 경기일보는 경기회의소의 사업을 알려 지역 청년 리더 육성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에 힘입은 경기회의소는 본연의 업무인 청년들의 역량 높이기에 나서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모색한다.
이대일 경기회의소 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경제가 힘들고 지역 청년들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상황이지만 경기회의소의 이념을 알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청년들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일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우리 사회의 청년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 리더 양성 기관’이라 불리는 경기회의소는 도내 지부 격인 33개의 ‘룸’을 갖추고 있다. 만 45세 이하 등 지역 청년들의 친목모임의 장인 경기회의소 회원들은 헌혈과 탄소 배출 줄이기 운동 등 사회 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대일 회장은 지난달 10일 제53대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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