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2일 신갈현교차로 공사 현장 방문을 끝으로 과천시 주요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9블록에 위치한 신갈현교차로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진입로와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의 대형 교각이 만나는 부분으로 횡단거리가 약 74m에 달한다.
특히 대형 교각의 하부 구조물로 인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인이라 인근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은 끊임없이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곳이다.
해당 현장에서는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과천시 공무원들이 사업시행자인 LH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향후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이 참석해 종합토론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인수위 활동 결과를 담은 활동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순형 인수위원장은 “조만간 인수위에서 다룬 과천시의 주요 현안 사항과 현재와 미래를 담은 활동 보고서를 당선인께 전달할 예정”이라며 “과천시 발전과 민선8기의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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