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도서관 對시민 서비스↑…장애인 사이버 대출 등

의왕지역 도서관들의 대(對)시민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내손도서관은 장애인의 독서생활 편의를 위해 ‘두루두루 서비스’에 들어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회원 가입 후 가정에서 대출·반납을 신청할 수 있다. 무료로 택배서비스가 제공되고 등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회 5권, 월 5회까지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포일어울림·백운호수 도서관은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토·일요일도 운영한다.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지난해 9월 개관한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으로 하루 250여명이 찾고 있으며 평일 야간 및 일요일에도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백운호수도서관도 시민편의를 위해 평일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김성제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변화하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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