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의정으로 지역 행사 효율성 제고”
더불어민주당 오세철 수원특례시의원(문화체육교육위원회, 파장·송죽·조원2동)이 소통의 아이콘을 약속하며 문화관광도시 수원을 공언했다.
-의회에 처음 입성한 만큼 각오가 남다를 거 같다. 소감을 말해 달라.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으로 되새기며 시민과의 소통, 집행부와 내실을 다지며 소통의 아이콘이 되겠다. 또 파장동, 송죽동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힘들어진 민생경제 해결 등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겠다.
-본인이 속한 상임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바라봐야 할 사안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그동안 각종 체육대회가 축소되거나 취소됐다. 공공체육시설이 폐쇄되면서 국민생활체육 참여율이 감소하는 등 체육계가 크게 위축됐다.
수원지역 59개 종목 5만3천421명 동호인이 수원시장기, 수원체육회장배, 구청장배 등 연간 열렸던 대회가 거의 중단돼 활동을 못하다가 올해부터 다시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수원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요구는 더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지역 전체 현안사업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을 제시해 달라.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꿈을 바탕으로 축성된 수원화성에서 매년 펼쳐지는 역사 깊은 문화관광축제다.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수원의 전통문화의 예술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축제로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축제 행사 등 무분별하게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심사를 하겠다. 아울러 자체평가보다는 전문평가단 및 주민평가단을 운영해 행사 축제성 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미흡한 사업은 과감하게 퇴출해 행사축제 예산에 대한 효율성 제고를 할 것이다.
-지역구와 관련 이것만큼은 꼭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신수원선 조기 착공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전체적으로 발전이 뒤쳐진 북수원 지역을 위해 신수원선 파장역 인근을 대상으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청년주택을 확보해 사회 초년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의 출·퇴근 편리성을 갖추게 할 것이다.
-주민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주민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 장안구 민원해결사 ‘오세철’을 기억해 주신다면 저의 열정과 추진력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주민과 지역만을 생각하며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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