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선행 행사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6일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신동관)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겨울에 따스함을 보탰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관내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대신 물품을 구매, 이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매한 물품은 버드내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담당자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에는 더 어려운 상황이 된 것 같다”며 “이번 행사로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역본부 등 관내 19개 지사는 올 한 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5천700여만원을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복지시설에 후원했다.

양휘모기자·이다빈수습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