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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전기車 충전 인프라 확충…‘종전 140대→111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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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전기車 충전 인프라 확충…‘종전 140대→111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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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다음달 말까지 미래형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사진은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다음달 말까지 미래형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원도심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신축 등으로 전기차 충전기 수요가 늘 것으로 예고돼서다. 

 

1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지역 내 공동주택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기를 제외한 공공시설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140대로 다음달 말까지 전기차 충전기 111대를 공공시설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등에 신규 및 추가 설치키로 했다.

 

시는 이번에 신규로 설치된 충전기에 대해선 앞으로 7년 동안 최저가로 충전요금을 제공키로 했다.

 

충전요금은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당 77원으로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 가능지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설치 장소 및 대수 등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31일 시장 집무실에서 ㈜휴맥스이브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하는 충전기 무상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계용 시장은 “전기차 보급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가 대기오염 개선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만큼,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기차 이용 시민을 위한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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