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출범 1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시 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인천시의회 출범 1년 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식 시 의회 의장과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창규 의정회장 등 역대 의장들이 참석했다.
시 의회는 이날 지난 1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해온 성과를 살피고, 의회 구성원 사이의 격려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러 단체에서 받은 의정 활동 상 시상도 이뤄졌다. 김대중 시의원(국민의힘·미추홀2)은 법률저널의 ‘2023 지방의정대상’의 우수상을 받았다. 또 임지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5)과 정종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1)도 ‘2023 지방의정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13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올해 우수의정대상에는 이봉락 제1부의장(국힘·미추홀3)과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국힘·남동5), 김용희 시의원(국힘·연수2), 김재동 시의원(국힘·미추홀1)이 받았다. 또 이선혹 시의원(국힘·남동2)과 장성숙 시의원(민주당·비례대표), 문세종 시의원(민주당·계양4), 이명규 시의원(국힘·부평1) 등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김종배 시의원(국힘·미추홀4)과 유승분 시의원(국힘·연수3)도 함께 수상했다.
허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 행복 의정을 만들도록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1년이 새로운 의정활동을 다지는 해였다면, 앞으로 3년은 더 나은 의정활동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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