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정부2)이 도내 체육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2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전날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이상윤 경기도체육회 스포츠육성부장 등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장운동경기부의 창단 종목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체육회는 도내 시·군의 직장운동부 부재 종목과 전국체육대회 취약 종목 등을 설명하고 GH 창단 종목에 대한 도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현재 경기 남부지역에만 설치돼 있다”며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형평성 차원에서 북부지역에도 이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지난 21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문화재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 위원장과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은 추경 지출 예산과 정책사업 현황뿐만 아니라 자체재원 증액 및 대행위탁 사업 추진 등에 따른 예산 증액 주요 내용을 검토했다.
이 위원장은 “문화예술인들의 거점공간 확보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검토해 달라”며 “또 60만명의 도내 장애인 인구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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