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모범교도관] 이용석 의정부교도소 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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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석 의정부교도소 교위.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서울지방교정청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이용석 의정부교도소 교위(51)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03년 9급 교도로 임용돼 20여년간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써온 이 교위는 잦은 수용생활 관련 민원과 교정서비스 민원 등에 항상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응대해 대국민 민원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왔다는 평이다.

 

민원과 근무 당시에는 징벌대상자 등 접견이 불가능한 수용자에 대해 접견예약을 한 민원인에게 접견 중지의 타당성을 자세히 설명해 교정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또 해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원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다시 전화를 걸어 안내하는 등 민원인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러한 이 교위의 노력은 국민신문고 칭찬민원에 올라온 칭찬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이 교위는 수용자와 대면이 많은 보안과, 의료과 등에서 장기 근무하면서 수용질서 확립과 동시에 수용 생활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고 특히 매일 300여명의 자비 구매 의약품 투약 인원에 대해 철저히 약품 수량을 관리하는 등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 및 교정 사고를 예방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이 교위는 적극행정과 모범적인 근무자세로 선후배들의 귀감이 됐다”며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늘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교정공무원으로서 보람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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