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개방형 직위인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공개모집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경제자유구역청장 지원을 받는다. 경제자유구역청장의 임기는 3년으로, 실적과 사업의 계속 추진이 필요하면 5년 범위 안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경제자유구역청장은 1급 대우로 투자유치·개발전략 수립과 전반적인 운영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서류 모집을 마친 뒤 적격성·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께 임용후보자를 선발, 인사위원회에 부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협의를 요청, 새 청장은 산업부와 대통령실 인사 검증을 거쳐 임명이 이뤄진다.
한편,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는 4월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를 위해 청장직에서 물러나 공석이다. 새 청장 임명이 이뤄질 때까지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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