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15분께 인천 남동구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가장 앞에 있던 말리부 차량과 화물차 등 4대와 거리를 두고 따라오던 2대가 각각 추돌해했으며, 운전자 등은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초 3차로에서 부천 방면으로 빠지려던 말리부 승용차가 브레이크를 밟자 뒤따라 오던 화물차 등 3대가 앞 차량을 추돌했다. 이어 약간의 거리를 두고 따라오던 GV80 차량이 멈춰섰고, 뒤에 있던 SUV차량이 들이받았다.
당시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직전까지 내린 비로 노면이 미끄러웠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차량들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