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모범교도관] 안창근 수원구치소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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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근 수원구치소 교감.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서울지방교정청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수원구치소 안창근 교감(47)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안 교감은 2004년 4월 안양교도소에 임용된 이후 20여년간 교정 최일선 현장에서 수용질서 확립, 수용자 교정 교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

 

현재 안 교감은 민원, 민원 교감 업무를 맡으며 월평균 9천400건의 접견을 총괄하고 ▲수용자 동행 확인 ▲접견 호실 안내 ▲접견실 복도 관리 ▲동행·입회 지원 등 전반적인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그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악성 민원 전문 고충 상담을 해결하는 등 원만한 접견 진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원인들에게 칭찬받는 등 교정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교정 활동과 더불어 안 교감은 지난해 10월 소망갤러리 전시회 ‘의당 김원태 개인전(붓과 칼의 파노라마)’를 개최해 서각 등 작품 30여점을 민원실과 접견실 내 소망갤러리에 전시, 민원인에게 마음의 쉼터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등 교정시설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했다.

 

또 매월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실시해 장애 및 생활고를 겪는 인근 주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등 공직자 사회 공헌정신도 실천했다.

 

서울지방교청정 관계자는 “안 교감은 평소 성실하고 근면한 인품을 바탕으로 교정 현장 최일선에서 질서 유지와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타의 귀감이 되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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