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따뜻한 선물... 갈현동에 전달된 사랑의 청소기

JW이종호재단, 취약계층 위한 나눔 실천…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름 응원

JW이종호재단이 갈현동에 500만 원 상당의 무선청소기를 전달했다. (왼쪽에서 두번째 김광일 JW이종호재단 사무국장, 세번째 이태헌 갈현동장). 과천시 제공
JW이종호재단이 갈현동에 500만 원 상당의 무선청소기를 전달했다. (왼쪽에서 두번째 김광일 JW이종호재단 사무국장, 세번째 이태헌 갈현동장). 과천시 제공

 

과천시 갈현동이 한여름의 시작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으로 물들었다.

 

19일, 공익법인 JW이종호재단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무선청소기 48대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전한 것이다.

 

이날 전달된 무선청소기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청소조차 힘겨운 취약계층 가정에 꼭 필요한 선물이다. 무선청소기는 이동이 자유롭고 손쉬운 사용이 가능해, 실내 위생을 관리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 물품은 갈현동과 별양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JW그룹은 2023년 과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과천재즈피크닉 후원, 여름철 선풍기 기부,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까지—작지만 깊은 배려가 담긴 손길은 매 계절 과천시민 곁을 지켜주고 있다.

 

JW이종호재단 김광일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가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태헌 갈현동장은 “작은 손길 하나 하나가 모여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 며 “앞으로도 갈현동은 민·관이 함께 손 잡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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