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읍 농촌지도자협의회, 정성껏 재배한 감자 50박스 기부

고촌읍 농촌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감자를 기부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촌읍 제공
고촌읍 농촌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감자를 기부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촌읍 제공

 

김포시 고촌읍(읍장 정대성)은 고촌읍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기원종)가 직접 재배한 감자 5kg 50박스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고촌읍 농촌지도자협의회의 감자 기부는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매년 직접 재배한 다양한 농산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기수 고촌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중한 농산품을 기부해주시는 고촌읍 농촌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감자는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원종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정성껏 키운 감자를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장마철 피해없이 모두 안전히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기부된 감자는 고촌읍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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