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꽃말] 닭의장풀-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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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장풀의 꽃말은 ‘시샘’이다.

 

시골의 닭장 근처에서 잘 자라는 데다 꽃이 닭 볏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달개비, 닭의꼬꼬, 닭의밑씻개, 닭개비, 닭이장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한여름에 피는 꽃으로 꽃은 하루밖에 피어있지 못한다. 주로 씨앗으로 번식한다. 9월 이후에 잘 익은 종자를 따서 냉장고에 건조한 상태로 보관했다가 이듬해 봄에 뿌리면 싹이 잘 나온다. 4~5월에 줄기를 마디 2, 3개씩 붙여 잘라서 모래에 꽂아두면 마디 끝에서 2주 정도면 새 뿌리를 내린다.

 

다소 습하고 그늘진 곳을 좋아하지만 습지나 건조지 모두 잘 견뎌 심을 수 있는 공간 범위가 넓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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