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신임 사장으로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안전특별진단TF팀장(부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송 신임 사장은 부경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포스코 제강정비과에 입사했다. 이후 2014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부장, 2019년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담당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포스코이앤씨의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안전조직을 총괄했으며, 2023년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포스코엠텍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일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직속의 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맡기도 하는 등 그룹 안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연이은 중대재해 사망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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