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그룹 ㈜프레빌컨트리클럽, 가평군 수해복구 성금 3천만원 기탁

신안그룹 "수재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중물 되길"
서태원 가평군수 "연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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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그룹 계열사인 ㈜프레빌 컨트리클럽이 가평군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왼쪽)와 신안그룹 이산원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신안그룹 ㈜프레빌컨트리클럽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가평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가평군에 수해복구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8일 신안그룹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 이산원 이사는 "이번 폭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성금이 수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각계의 따뜻한 연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그룹과 가평군의 인연은 신안그룹이 가평군에 대규모 관광·휴양시설인 프레빌컨트리클럽 건설을 추진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신안그룹은 현재 가평군 북면 도대리 일원에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240실 규모의 숙박시설 건설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가평군은 신안그룹의 방대한 레저 네트워크에, 신안그룹은 가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설을 모태로 성장해 온 신안그룹은 전국에 5개의 골프장과 리조트,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레저 사업 부문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국내 최다 골프장(306홀)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가평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신규 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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