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 사격선수단이 직접 일대일 맞춤형 지도를 했다. 학생들은 사격 기본자세와 표적 조준, 안전 수칙 등에 관한 전문 지도를 받았다.
지난 8일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레이저사격 결승 대회를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실력을 펼쳤다. 대회 결과 남녀 각각 1~3위까지 수상자를 선정, 구청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레이저사격을 통해 집중력과 체력을 기르고 전문 선수의 지도 속에 새로운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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