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동현)은 지난 27일 양주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시설장 이도희)와 함께 학대피해노인 재학대 예방 및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 내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강화사업 운영에 따라 양 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사후관리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례 연계·정보 교환 ▲사후관리 대상 학대피해노인의 회복을 위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 협력 ▲위기사례에 대한 평가, 솔루션회의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 등을 모색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업 효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학대피해노인에게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학대 예방과 어르신 돌봄지원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노인 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북부권(의정부시, 양주시, 남양주시, 하남시, 구리시, 포천시, 가평군)의 노인학대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해 신고접수 및 상담과 교육, 홍보, 노인인식개선,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뉴스
이선호 기자
2025-05-28 11:16